2019-04-14 주일예배

요 12:12~19
설교자: 정명호 목사

예수님은 전쟁을 위한 말이 아니라 나귀를 타심으로서
정복자의 모습이 아니라 겸손과 평화의 왕 되심을 보여주십니다.
예수님이 세우실 나라는 남을 죽임으로서 안정을 얻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죽음으로서 평화를 얻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영광스러운 보좌에 앉으시려고 오신 것이 아니라,
치욕스러운 십자가에 달리시려고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이 기대하는 영광의 길이 아니라 
기록된 말씀을 성취하시는 길에 집중하고 계셨습니다.

때로 우리는 내 생각과 기대대로 움직이시지 않는 
하나님을 향하여 ‘분노’할 때가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실제적으로는 하나님을 조종하는 더 높은 하나님처럼 되고자 하는 
죄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번 고난주간이 ‘하나님의 뜻’보다 ‘세상의 기대’만 가득한 우리에게
내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달라고 부르짖는 ‘열정의 신앙’보다도
예수님이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늘의 영광을 얻으셨는지를 묵상하면서
순종과 십자가만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늘의 영광을 얻는 길이라는 것을 깊이 되새기는 한 주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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