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5 주일예배

요?3:7~8
설교자: 정명호 목사

땅에서 자라던 나무의 뿌리가 뽑혀버린 것처럼, 
하나님을 배반하고, 하나님의 은혜의 터전에서 도망쳐 떠나버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자기들 안에서 더 이상의 자원을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말합니다. 소망이 없어졌다! 이제 우리는 끝났다!
그런데 우리는 압니다. 
그들의 삶이 죽음의 삶이 되어버린 이유, 
소망을 잃은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이전에는 하나님에 대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마른 뼈와 같이 죽었던 존재들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위로부터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서, 
풍성한 생명으로 다시 부름 받았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보내신 유일한 구원의 길이신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았다고 고백해도, 사실 우리는 우리의 구원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지 못합니다.

예수 믿음을 고백하고, 물과 성령으로 사람이 거듭나는 
구원의 일은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위로부터’ 말미암은 일이지, 
우리의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있는, 
인간의 감각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가뭄으로 메말랐던 나무에 물이 공급되면 잎이 
싱싱하고 파릇파릇하게 생기가 돌 듯이, 
예수 믿고 풍성한 생명의 기운을 공급받는 사람들에게는 소망의 생기가 돕니다. 
윤기가 납니다. 
예수님을 믿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들의 특징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소망으로 생기가 넘친다는 점입니다. 

썩어 냄새나는 시신에게 생명의 주인이신 예수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
죽은 지 나흘이나 지나 썩어 냄새나던 시신이 
수족을 베로 동인채로 생명으로 걸어 나왔습니다.
바로 그곳에서 에스겔의 환상에서 보았던 일이 현실에서 일어난 것입니다.
이 일을 통해 낙심, 원망, 절망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되었습니다.
죽었던 자나, 낙심했던 자 모두에게 죽음이 힘을 잃고 
생명이 힘을 얻는 풍성한 생명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마른 뼈와 같은 여러분의 삶이, 
죽음의 질병과 증상의 베로 꽁꽁 묶여 있었던 여러분의 삶이, 
생명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통하여 다시 살아나시기를 축복합니다.
낙담과 절망과 원망과 한숨뿐인 여러분의 인생이,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역사 안에서 다시 살아나시기를 축복합니다.

※ 설교영상이 안보이시는 분은 이곳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