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3 주일예배

대하 32:24~33
설교자: 정명호 목사

히스기야의 삶에 나타난 하나님의 기이한 도우심은 
주변 나라들이 보기에도 특별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당대 떠오르는 신흥국이었던 바벨론에서 
이 먼 나라 유다까지 먼 사신을 보내옵니다.
그런데, 역대기 기록자는 이때 
하나님께서 특별한 의도를 가지고 
바벨론 사신들의 방문에 대응하는 
히스기야를 지켜 보셨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상황에서 히스기야는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게 처신하지 않습니다.
역대기 기록자는 히스기야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감사하고 자랑하지 않는 것을 주고 교만이라 말합니다.
감사만 잘했어도, 찬양만 잘했어도, 
진노를 면할 수 있었는데, 히스기야는 여기서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일과 상황을 만나든지 
업적을 이루어 기여하려고 하기 전에, 
이 상황에서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생각하면서, 
하나님께 내 마음을 보여드릴 기회로 여기고 
처신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이 답답하다고 할지라도, 
지금 이나마 살아가는 이 자리는 
어쩌다보니 우연히 누리게 된 공짜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감사하고, 찬양하며 경배하고, 자랑하면서 
받은 은혜에 마땅한 모습으로 반응하고 보답하며 살아가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설교영상이 안보이시는 분은 이곳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