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8 주일예배

대하 6:12~21
설교자: 정명호 목사

우리는 솔로몬의 기도를 통해 
그가 가진 신앙과 신학을 엿볼 수 있습니다.
솔로몬은 이 기도를 통해 ‘성전이라는 건물’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성전에 대한 언약’을 세웁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근거는 
성전이라는 건물 자체의 가치에 있지 않고,
그 건물을 통해 맺어주시는 하나님의 ‘언약’과 
그 언약에 근거해 베풀어지는 하나님의 ‘은혜’에 있습니다.

약속과 은혜, 이것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모든 구원의 근거이며, 우리가 의지해야 할 신앙의 핵심입니다.

복잡하고 급박한 세상 속에서 기도한다는 것은 
매우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행위인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언약 안에서 은혜를 구하며 
기도하는 일은 기차가 달릴 수 있는 레일을 놓는 것과 같은 작업입니다. 

인생과 역사라는 기차는
우리의 기도가 깔아둔 그 레일을 따라 진행될 것입니다.
이것이 기도가 가진 비밀한 힘입니다.
약속과 은혜 위에서 기도를 통해 인생의 레일을 바로 놓아, 
견고하고 창대한 인생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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