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08 주일예배

눅 10:25~37
설교자: 정명호 목사

제사장과 레위인으로 대표되는 “참 유대인들”은
그들의 신앙을 ‘사람’이 아닌 ‘율법’에서 찾았습니다.

그들은 율법에 부합하게 살기 위해 
피눈물 나는 노력을 했던 대단한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더 깊은 신앙적 충성을 요구할수록 그들이 가진 종교적 가치가
오히려 그들로 하여금 인간의 기본적인 측은지심마저 느끼지 못하게 했고
선을 행하지 못하는 무능력자로 만들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천국에서 살아가는 법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허락하신 이 땅에서 사람과 함께 걸어야 할 길입니다.

우리가 세상 모든 사람을 책임지지는 못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려는 생명을 읽은 사람들에게 자기가 가진 것으로
부어주는 사람, 싸매어 주는 사람, 태워주는 사람, 돌보아주고 챙겨주는 사람,
대신 갚아주는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누군가의 생명의 보호자가 되어주는 일들을 통해
우리가 보람과 의미를 느낄 때,
우리 자신에게 주어진 삶도 즐거움과 재미로 채워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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