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5 주일예배

대하 19:4~11
설교자: 정명호 목사

하나님을 미워하는 악인 아합을 따라 
(하나님이 승리를 보장하지도 않는) 전쟁에 참여했습니다.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지금 가려는 그 길이 하나님이 기뻐하는 길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관계 때문에 
(마음의 찜찜함을 가지고도) 돌이키지 않고 계속 그 길을 갑니다.
그 길에서 선지자의 예언을 무시하며 잔꾀를 부리던 아합이 
선지자의 말대로 죽는 것을 보았습니다.
여호사밧 자신도 죽음의 위기에서 겨우 목숨을 건졌습니다.
거기에 더해 이러한 자신의 판단과 삶이 
하나님을 거역한 것이라고 선지자를 통해 책망 받았습니다.
그러자 여호사밧은 예루살렘 궁에 두문불출(杜門不出) 들어앉아 
자성(自省)과 근신(謹愼)의 시간을 보냅니다. 
여호사밧이 예루살렘 궁으로 들어가 칩거의 시간을 보내는 것은 
심리적/영적 동굴의 시간을 가진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하나님의 길, 다윗의 처음 길을 걷는 것이 
견고함의 길, 형통함의 길 인줄 알고 새 출발합니다.
여호사밧은 이전에 몰랐던 삶이 아니라 
이전에 행하던 일을 “다시”, 이전에 걸었던 길을 “다시” 걷습니다.
알았던 것인데 흐지부지되었던, 그리 중하게 생각하지 않던 것을 
다시 귀히 여기며 붙들었다는 말입니다.
이 모습이 바로 삶과 말씀이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습니다. 실망하고 낙담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호사밧은 ‘다시’ 일어나, 동굴에서 뛰쳐나와, 
하나님을 기뻐하시던 일들을 ‘다시’ 행합니다.
 
성도 여러분 포기하고 주저앉지 마시고 ‘다시’ 일어나 
‘다시’ 하나님 좋아하시는 믿음의 길을 걸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을 다시 견고하게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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